1일 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의 초대 이사회 의장을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1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김종현 사장을 초대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출범사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불모지였던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개척했고, 많은 우려와 역경을 이겨내며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누구보다 먼저 구조적인 이익 창출의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며 “이제 더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위대한 여정에 나섰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 부회장을 초대 이사회 의장에 선임한 데 “신 부회장이 모회사인 LG화학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기여하고, 글로벌 사업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시각을 바탕으로 해외사업 비중이 높은 배터리 사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설법인의 사명 ‘LG에너지솔루션’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을 뜻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임직원 약 2만 2000명(국내 약 7000명, 해외 약 1만 5000명) 및 한국 오창, 미국 미시간, 중국 신강, 빈강,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생산기지를, 한국 대전, 미국 트로이, 중국 난징,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R&D테크센터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3조원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과 함께 배터리 케어, 리스, 충전, 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E-Platform)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