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공동으로기업 536곳 대상 ’2020년 신입채용 결산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신입사원을 뽑은 기업 비율이 전년 대비 5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올 초(2020년 1월 조사) 인크루트가 상장사 831곳을 대상으로 “2019년에 대졸신입 직원을 1명이라도 뽑았는지?”, 즉 지난해 실제 채용 여부를 확인한 결과 전체기업의 85.5%는 ‘그렇다’고 답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 94.5% △중견기업 92.2% △중소기업 80.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업 5곳 중 평균 4곳가량에서 신입사원을 뽑은 것.

조사대상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에 대졸신입 직원을 1명이라도 채용했는지?” 물은 결과 ‘그렇다’고 답한 기업 비율은 67.0%에 그쳤다. 기업별로는 기업별로는 △대기업 89.5% △중견기업 76.9% △중소기업 62.1% 순으로 집계됐고, 전년대비 감소비율은 각각 대기업 -5.0%P, 중견기업 -15.3%P, 중소기업 -18.2%P로 확인됐다.  즉 전년 대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비율이 18.5%P 하락한 것이다.

신입 채용 규모에 대해서는 △전년대비 줄었다(40.3%) △전년과 같다(41.2%) △전년보다 늘었다(18.5%) 순으로 응답했다. 채용규모가 전년대비 줄었다고 답한 기업 중 △대기업이(52.9%) 비율이 △중견(36.8%) 및 △중소(38.6%)기업 대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