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I 조사에서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가 전년 대비 1점(1.3%) 상승한 7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영원아웃도어는 NCSI 조사에 아웃도어 의류 제조업 부문이 신설된 2014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네파가 전년 대비 2점(2.6%), 케이투코리아(K2)가 전년 대비 1점(1.3%) 상승한 78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스포츠)와 블랙야크(블랙야크)가 공동 4위에 위치했다.

영원아웃도어(노스페이스)는 최근 지속가능한 제품군의 확대에 주력하며, 또 한 번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가을·겨울 시즌 대표 상품인 ‘리모 플리스 재킷’을 중심으로 500mL 페트병 약 370만개를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올해 가을·겨울 시즌엔 1082만개 이상의 페트병(이하 500mL 기준)을 재활용한 ’20 F/W 에코 플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제품 물량을 2배 이상 늘리고 페트병 재활용 비율을 더 높인 것이다. 특유의 기술력을 통한 제품 경량화로 2018년까지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 ‘수퍼 에어 다운’에 민트, 라이트 베이지, 와인 등의 색상을 새롭게 입힌 ‘수퍼 에어 다운 코트’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룩에서 일상 캐주얼 룩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아노락 컬렉션’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케이투코리아(K2)는 기능적 소재에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해 일상복, 운동복 및 홈웨어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 제품 ‘포디엄 트레이닝 세트’를 내놓았다. 리프레시 웨어 ‘찰랑 시리즈’와 ‘오싹 시리즈’를 통해 하계 제품군을 강화했다. ‘찰랑 시리즈’는 몸에 잘 달라붙지 않고 찰랑거리는 소재감, 자연스러운 멋을 강조한 라인이다. ‘오싹 시리즈’는 냉감 소재와 냉감 공법을 이중으로 적용한 듀얼쿨링 시스템이 특징이다.

네파 역시 애슬레저 트렌드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올해 선보인 ‘비타 프로모션’의 경우, 부위별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몸에 감기듯이 착용감을 높인 바디 매핑 기술력을 사용했다. 재킷부터 팬츠, 티셔츠까지 풀세트로 착장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워 모션슈트라는 별칭과 함께 선보였다. 패리스(패딩과 플리스의 합성어), 레인코트, 레깅스 등의 제품 영역에서도 신제품을 선보이며, 가벼운 등산을 즐기는 2030 고객들에 대한 타기팅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