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는 내년 창사 30주년을 앞두고 성장 선순환 구조에 초점을 맞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그 출발은 지난 2019년 암웨이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표한 ‘A70’ 비전이다. 당시 암웨이는 소셜 커머스 영역으로의 확대를 천명, 이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 시동을 걸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한국에서도 이번 달 론칭한 글로벌 인센티브 프로그램 ‘코어 플러스’다.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암웨이가 추구하는 새로운 보상 체계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초기 사업자들의 수익을 보다 강화해 암웨이 사업을 매력적인 비즈니스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소비자와 사업자 신규 영입을 촉진하고, 이로 인한 외연 확대를 꾀하는 전략이다.
이는 한국암웨이가 30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 선순환 구조 구축과도 맞닿아 있다. 브랜드 파워가 높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소비자 경험을 형성한 뒤, 소비자에서 전환된 초기 사업자들의 안착을 지원한다.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확장하는 한편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려, 자연스럽게 소비자 풀이 늘어나는 성장 사이클을 구상 중이다.
구매 시점 소비자 경험 개선에도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올해 5월 카카오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SNS 비즈니스 플랫폼 ‘에이 클릭스(A Cliks)’다. 사업자가 카카오톡 링크로 제품 정보를 보내면 소비자는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회원 가입과 구매가 가능하다. 8월 말부터는 카카오와의 협업을 확대해 인공지능 기반의 상담 서비스 챗봇을 도입해 시범 운영 중이다.
사업자들의 안정적 수익 구조 지원 또한 한 축이다. 소비자 개별 니즈에 기반한 정기 주문 시스템 ‘장바구니 스마트 오더 프로그램’이 이번 달 론칭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견인했던 커뮤니티 전략 또한 강화된다. 한국암웨이는 주요 제품에 그룹형 프로그램을 묶어 설루션 형태로 패키지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체중 조절 설루션 ‘바디키’를 필두로 알레르기, 면역 등 설루션의 테마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