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의 주식방송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

골드만삭스 출신이자 미국 유명 주식 해설가인 짐 크레이머가 이끄는 투자 클럽(Cramer’s Investing Club)이 회원들에게 2곳의 미 주식 종목을 ‘고점‘이라 판단, 일부 매각한다는 내용의 뉴스레터를 보냈다.

CNBC는 ‘2곳의 주식을 일부 정리하고 이익을 확보할 예정(We’re trimming two portfolio stocks, locking in some profit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짐 크레이머의 투자 클럽이 회원들에게 뉴스레터를 보내고 미국 철도회사 유니온 퍼시픽(UNP) 100주를 251.95달러에, 미 물류업체 유피에스(UPS) 125주를 216.82달러에 각각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4일(현지 시각) 전했다.

CNBC에 따르면 이 거래로 짐 크레이머 투자 클럽이 가진 주식 포트폴리오 내 유니온 퍼시픽의 비중은 2.37%에서 1.78%로, UPS의 비중은 3.72%에서 3.1% 각각 감소한다. 짐 크레이머는 지난 2021년 1분기 매입한 유니온 퍼시픽을 통해 약 18%의 수익을, 지난 2020년 3분기에 매입한 UPS를 통해 약 30%의 수익을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

짐 크레이머는 뉴스레터를 통해 “두 종목 모두 새로운 신고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니온 퍼시픽은 업계 최고의 가동률을 가지고 있고, UPS도 최고경영자 지휘 아래 배당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익을 얻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며 “고점으로 판단한 주식을 현금화하고 그 현금으로 미래의 시장 변동성을 준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짐 크레이머의 투자 클럽(Cramer’s Investing Club)은 어떤 곳?

미 유명 주식 해설가인 짐 크레이머가 CNBC 독자들에게 보내는 주식 종목 추천 뉴스레터다. 짐 크레이머의 투자 클럽 회원들은 짐 크레이머가 주식 매매를 하기 전 거래 예고 알림을 받게 된다. 짐 크레이머는 거래 예고 알림을 보내고 45분 후에 주식을 매매한다. 짐 크레이머가 CNBC TV 등에서 해당 주식에 대해 언급했다면 거래 예고 알림을 보내고 72시간 후에 주식을 매매한다. CNBC의 투자 면책 조항에 따르면 이는 짐 크레이머의 개인 의견이며 CNBC, NBC 유니버설, 모회사 혹은 계열사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 뉴스레터와 CNBC 등은 투자자들에게 특정 결과나 이익을 보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