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뉴스1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13일 1444.9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4.7원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5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팔면 원화 수요가 감소해 원화값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78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256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8% 하락해 5507.0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같은 기간 1.77% 떨어져 1106.08에 거래를 마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전날 5500포인트 돌파에 성공한 코스피는 일부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오면서 조정받을 가능성이 컸다”고 했다.

한편 외환시장은 설 연휴 동안 휴장한 뒤 오는 19일 오전 9시에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