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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와 롯데엔터테인먼트, 샤롯데씨어터 등을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컬처웍스는 다음달 초까지 직급 구분 없이 근속 10년 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이날 내부에 공지했다. 희망 퇴직자는 월 기본급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을 퇴직 위로금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의 이번 희망퇴직 시행은 극장 영화 산업의 부진이 이어진 여파로 풀이된다. 롯데컬처웍스는 극장 사업인 롯데시네마와 투자·배급을 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3분기에 걸쳐 8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롯데컬처웍스는 희망퇴직을 통해 조직을 재편하고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미래형 성장 조직으로 변화를 추진하고 지속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