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

석성장학회 조용근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초·중·고·대학생 576명을 ‘2023년도 석성 선행(善行)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장학금 2억423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석성장학회는 1994년 조 이사장의 부친이 남긴 유산 5000만원을 기반으로 설립됐고, 세무법인 석성 본사와 전국 10개 지사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의 1%를 기부받아 장학금 재원으로 쓰고 있다.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가장과 다문화 및 탈북자가정 학생 4630명에게 30억원가량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