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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7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최종 금리 수준이 이전 전망보다 높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3월 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 가속페달을 밟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은 물론 연내 피봇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은 발언이었습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작심한 듯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경제지표에 대해 “우리가 불과 한 달 전에 봤던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1월 고용, 소비자 지출, 생산, 인플레이션의 지표에서 부분적으로 역전됐다”고 평가하며 “이는 최종금리 수준이 더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평소 균형 잡히고 절제된 화법을 구사했습니다. 이랬던 그가 추가 긴축까지 시사하자 시장은 연준이 다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감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했습니다. 청문회를 앞두고 소폭 상승 출발한 나스닥은 파월의 발언이 나온 이후부터 하락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가 물가 잡기에 얼마나 ‘진심’인지는 다른 답변에서도 드러납니다. 긴축 강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실업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파월 의장은 인플레가 극도로 높은 상태가 근로자에게 더 심각한 해를 끼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율이 5~6%로 유지된 상태에서 직장을 떠난다면 근로자들이 더 낫겠느냐”고 했습니다. 빈대 무서워 초가삼간을 다 태울 수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연합뉴스

3월 FOMC를 앞두고 꼭 챙겨봐야 하는 주요지표도 곧 공개됩니다. 오는 10일에는 실업률을 포함한 2월 고용보고서가, 14일에는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옵니다. 파월 의장의 청문회 발언대로 미 연준이 추가 긴축 단계까지 가지 않으려면 이번 경제지표가 잘 나와야 합니다. 여기서 ‘잘’이라는 뜻은 실업률은 증가하고, 물가(정확히는 근원물가)는 떨어지는 결과를 의미합니다.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이 열리자 환율은 1300원대로 단번에 치솟았습니다. 환율은 전날 대비 17.8원 오른 1317.2원에 출발해 장중 최고 1323.9원까지 오르며 연고점(1326.9원)을 위협했습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321.4원에 마감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말 한 마디에 세계가 요동칩니다. 3월 FOMC가 있은 후 4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또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경제 상황이 한 치 앞을 모를 만큼 안갯속입니다.


◇尹, 전대서 어퍼컷… “당 위기, 정치적 기회로 악용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8일 “나라의 위기 그리고 당의 위기를 정치적 기회로 악용하면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구성원 모두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 셋째도 국민만을 생각하고 함께 전진해야 한다”고 했다. 현직 대통령이 여당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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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엔 팔지마” 美 반도체 강력 규제에 中기업들 고사 위기

7일 중국의 관세청 격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이 수입한 반도체 제품수는 총 675억 8000만개로, 전년대비 26.5% 급감했다. 지난해 1~2월의 수입규모는 전년인 2021년 대비 4.6% 떨어졌었는데, 미국이 지난 한 해 동안 수출규제 수위를 계속해서 높이면서 중국의 ‘반도체 수입 절벽’ 현상이 심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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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유동규 “‘가짜 변호사’와 김의겸 통화 몰랐다...민주주의 파괴 행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자신을 변호하던 변호사들이 김의겸 민주당 의원과 통화하며 수사 상황을 유출했던 정황이 재판에서 공개된 것에 대해 “‘가짜 변호사’들이 내 의사도 묻지 않은 채 나를 정치에 이용했다. 민주주의 파괴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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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등뼈(척추) 꺾고 무자비한 징벌”...北 범죄와 전쟁 포고문 보니

북한이 노동당 제8기 7차 전원회의 직전 범죄와의 ‘전면전쟁’을 선포하는 포고문을 발표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지난 2월 22일 발표된 ‘사회주의제도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침해하는자들을 엄격히 처벌할데 대하여’ 북한 사회안전성(경찰청 격) 포고문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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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김진욱 공수처장 직속 특별수사본부 설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김진욱 공수처장 직속 특별수사본부를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공수처장 직속 특별수사본부는 사건 관련 지휘·결재 라인이 이해 충돌 문제 등이 발생해 회피한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또 수사관으로만 구성됐고, 첩보 인지와 내사를 담당하는 수사과에 대한 지휘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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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AI에게 ‘한국 일자리 미래’ 예측시켜봤더니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에 ‘AI가 일터에 도입되면 누가 일자리를 잃게 될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AI는 ‘전반적으로는 생산성이 높아져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답했다. 국무총리 산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데이터 기반 미래숙련 전망체계 구축’ 연구진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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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약속 지켰다… 삼성, 대규모 채용문 활짝

삼성은 8일 각 계열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재계는 삼성이 대규모 공채에 나섬으로써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삼성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간 4만 명 이상을 채용했으며, 작년 5월에는 2022~2026년까지 5년 간 8만 명을 신규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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