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진행된 제26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장선거에서 수협중앙회장으로 당선된 노동진 당선자가 소견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동진(69) 전 진해수협 조합장이 16일 수협중앙회 임시총회에서 제26대 회장에 당선됐다. 다음 달 27일 취임하며 임기는 4년이다.

노 당선인은 3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2차 결선투표 끝에 가장 많은 표(92표 중 47표)를 얻어 당선됐다.

노 당선인은 ‘어업인이 부자 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활력있는 어촌 건설을 위한 어촌계 종합지원체계 구축, 어업인·회원조합 보조금 및 융자금 지원 규모 대폭 확대, 바다환경보전 특별위원회 신설을 통한 바다환경 보전 체계적 구축, 세제·제도개선을 통한 어업인 경영 부담 완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노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할 때 내건 공약과 전국을 돌며 조합장들의 건의 사항을 받아 적었던 수첩의 내용을 적극 실행에 옮겨 수협중앙회의 근본 설립 목적인 조합과 어업인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했다.

노 당선인은 진해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진해수협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위원, 경상남도 해양공간관리지역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