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실전투자대회인 ‘G6 투자 챌린지’를 개최한다.

삼성증권은 4일 “실전투자대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국내·해외·통합리그로 나뉘어 열리며 3개 리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든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최대 80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리그는 1억원·3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세부 리그가 진행된다. 1억리그 1위 상금은 5000만원. 해외주식 리그도 5000만원·1000만원·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세부 리그가 진행된다. 5000만원 리그 최고 상금이 2000만원이다.

통합리그는 10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고, 1위 상금은 1000만원이다.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100만원 이상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이번 ‘G6 투자 챌린지’ 개최를 기념해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G6 투자 챌린지에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미국 대표 기업인 애플, 테슬라, 구글 주식 중 한 종목을 ‘소수점’으로 랜덤하게 지급한다. G6 투자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 중 국내·해외주식 합산 수익률이 상위 50% 안에 드는 고객이라면 추첨을 통해 5만~100만원의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G6 챌린지’는 한국·미국 등을 넘어 다양한 선진 시장에 투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세계 최초로 시작한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 투자자의 편리한 해외 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