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첫선을 보인 ‘슈올즈’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기능성 신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발바닥 면에 지압을 해주는 王(왕)자형으로 돌기가 장착된 ‘베체 시리즈’는 무너진 아치를 복원시켜 자세를 교정시켜준다. 또 진동칩이 중창 뒤쪽과 앞쪽에 두 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앞쪽 진동칩 주위로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는데 인체에 무해하고, 배터리나 충전이 필요 없어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나타나며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나 자극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중창의 소재는 ‘IP’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경량화와 착화감을 높였으며, 충격 흡수 및 복원력을 향상시켰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장착했다. 또 공기를 순환시켜 보송보송함을 유지시켜주고, 발 건강에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능성 신발 브랜드 슈올즈의 골프화(위)와 운동화. /슈올즈 제공

제네바 시리즈는 부드러운 쿠션이 충격을 흡수해 신발 착용 시 발목의 좌우 흔들림 방지로 허리 디스크, 무릎 관절, 발목 관절 등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관절을 보호한다. 이청근 대표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평소 사용하지 않던 발바닥 근육을 자극해서 발 건강에 도움을 주어 설날 부모님 선물로 제격”이라고 했다.

슈올즈 신발은 2019년 국가 지원 사업으로 건양대학교에서 산학협력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피의 흐름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바른보행시스템이 내재되어 자세 보전 능력이 뛰어나 노인들의 넘어짐 예방과 걷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대표는 “기성세대에 맞추어서 등산화, 안전화, 맞춤형 골프화 등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청년층을 겨냥하여 활동적인 캐주얼화와 임산부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키즈용으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