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준대형 SUV 모델 'GLE 450 4MATIC AMG'를 검은색으로 꾸민 한정판 나이트 에디션. /메르세데스 벤츠 제공

SUV의 인기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메르세데스 벤츠는 국내에서 준대형 SUV ‘GLE’의 라인업을 잇따라 확대하고 있다. GLE는 2016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모델로 올해 1~11월 국내에서도 5566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판매 순위 10위에 올랐다.

특히 GLE가 경쟁하는 분야에선 BMW X5, 제네시스 GV80, 포르셰 카이엔 등 주요 브랜드의 대표 SUV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벤츠는 최근 다양한 트림과 특별 에디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4월 신규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 데 이어, 10월에는 검은색 디자인으로 꾸민 한정판 ‘나이트 에디션’을 일반 모델과 같은 가격에 출시했다.

2026년식 GLE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GLE 350 4MATIC이 기본 모델이다. 258마력을 내며 복합 연비는 1L당 8.7㎞다.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GLE 450 4MATIC과 4기통 디젤 엔진으로 달리는 GLE 300d 4MATIC도 있다.

고성능 버전도 경험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GLE 53 4MATIC+은 435마력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초 만에 도달한다.

모든 모델엔 네 바퀴가 함께 구동되는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또 내연기관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출발과 가속 시 전기 모터가 엔진을 도와 더욱 부드럽고 경제적인 주행을 돕는다.

또 주행 안전을 위한 앞차와의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등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정지 차량을 감지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