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 24시 LMP2 클래스에 참가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IDEC 스포츠 #18 차량의 모습.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 14일 프랑스 르망에서 개막한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 ‘르망 24시’에 처음으로 출전했다고 15일 밝혔다. 24시간 내내 쉬지 않고 달리면서 차량의 내구성을 겨루는 이 대회는 1923년 처음 시작돼 F1(포뮬러원) 모나코그랑프리, 미국 인디500과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레이스로 꼽힌다. 제네시스는 이번 출전을 계기로 그동안 차량을 판매하지 않았던 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네덜란드 4국에 새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네시스는 자사 레이싱팀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르망 24시 LMP2(르망 프로토타입2) 클래스에 출전했다고 했다. 팀 차량을 3명의 드라이버가 교대로 운전하며, 24시간 동안 약 13.6㎞ 서킷을 쉬지 않고 달린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장거리 주행에 문제가 없는 내구성이 뛰어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는 르망 24시 참가를 계기로 4년 만에 유럽 시장 진출국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GV60·GV70·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해 내년 초 고객에게 인도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