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강남구 JBK 컨벤션홀에서 열린 '캐스퍼 일렉트릭 테크토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캐스퍼 일렉트릭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에 국산차 중 처음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이 장착됐다. 가속 페달(액셀러레이터)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잘못 밟는 일을 방지해주는 장치다.

현대차가 지난 6일 공개한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술은 고령 운전자나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차량 전후방 1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황에서 차가 멈춰 있거나 저속으로 달리고 있는데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꽉 밟을 경우 작동한다. 경찰이 페달 오조작으로 판단한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유사한 사례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한 번 충전했을 때 315㎞를 달릴 수 있고, 전기차 보조금을 감안하면 2000만원 초·중반대에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