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가 출시 3년여 만에 글로벌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8일 기아에 따르면 셀토스는 2019년 7월 처음 출시된 이후 지난 3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107만6781대가 판매됐다. 현대차그룹의 소형 SUV 중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2021년 현대차 코나에 이어 두 번째다.
출시 첫해 11만2344대가 팔린 것을 시작으로 2020년 31만8745대, 2021년 26만3309대, 작년 29만9433대가 각각 팔렸다. 올해 이달까지는 8만2950대가 판매됐다.
올 1분기 기준 셀토스의 누적 수출 대수는 30만7682대에 달한다. 국내 광주 공장 외에 인도 공장에서도 생산되는 만큼 인도 현지 판매량도 많았다. 작년 셀토스 인도 현지 판매량은 10만1569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