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 추모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청운동 옛 자택으로 범 현대가 식구들이 들어서고 있다. 변 여사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이다. 사진은 시계방향으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 /뉴스1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 15주기 제사를 위해 범(汎)현대 일가가 16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정주영 회장의 자택에 모였다. 이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대선 HN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범현대 일가가 모인 것은 지난 6월 정의선 회장의 장녀 결혼식 이후 두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