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최신 전기차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22일 부산에서 연다. 왼쪽부터 BMW의 최신 전기차 i4, iX, iX3. /BMW코리아 제공

BMW코리아가 전기차 출고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BMW는 오는 22일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야외 광장에서 ‘i, THE ULTIMATE(디 얼티밋)’ 콘서트를 여는데, 이 행사에 전기차 iX와 i4를 계약한 후 기다리고 있는 고객 500여 명을 초청한 것이다.

이 행사는 BMW의 전동화 브랜드 i가 추구하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선보이고, 국내 소비자에게 브랜드 핵심 가치인 ‘즐거움(JOY)’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인 콘서트에는 i4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정상급 래퍼 빈지노를 포함해 에픽하이, DPR LIVE, 씨엘(CL) 같은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음악인들이 등장해 공연을 펼친다.

또 비트 메이커로 불리는 전자음악 전문가 라이언클래드와 DJ 테즈가 참가하는 ‘DJ BMW’ 공연이 부대 행사로 열린다. BMW코리아는 이 콘서트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해 더 많은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고객들의 오랜 기다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BMW의 준대형 전기 SUV인 iX와 4도어 전기 쿠페 i4는 국내 공식 출시 전부터 6000여 대에 달하는 우선 예약이 접수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대란과 원자재 수급난으로 출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BMW코리아는 이 밖에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별 문화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해마다 BMW 7시리즈 등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구매한 고객인 ‘엑설런스 클럽 회원’들에게 ‘BMW 엑설런스 라운지’ 행사를 열고 있다. 출고 대기 고객과 잠재 고객들도 대상이다.

지난 5월 열린 ‘2022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서는 7시리즈, 뉴 8시리즈, X7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을 관람하는 도슨트 투어, BMW 콘서트,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이 제공됐다. 또 행사 참여 고객에게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주양예 BMW그룹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고객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차별화되면서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