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3일부터 열리는 미국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던 ‘더 뉴 팰리세이드’의 외관 이미지가 12일 유출됐다.
현대차 미국법인이 유튜브 썸네일에 올렸다가 내린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진 것이다.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출시 이후 5년차인 지금까지도 월 4000대 안팎이 판매되는 현대차의 대표 SUV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최초 출시 이후 3년 5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신모델이다.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그릴이 더 크고 강렬해졌다.
현대차는 지난 7일 더 뉴 팰리세이드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당시에는 그릴과 차량 전면부의 일부만 선보였다.
현대차는 “전면부 캐스케이드 그릴에 파라메트릭 실드 디자인을 적용해 넓어지고 커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갖췄다”며 “그릴부터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까지 하나로 이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