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 6위에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영국 타이어 전문지 타이어프레스가 집계하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 매출액 기준 순위에서, 지난해 매출 6조4540억원(약 48억유로)을 기록, 이탈리아 피렐리(43억유로)를 제치고, 전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가격대가 높은 18인치 이상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가 늘어나며 질적 성장을 이룬 결과”라고 설명했다. 타이어 인치가 커질수록 땅에 붙는 면적이 넓어져 제동력과 코너링 성능이 좋아진다.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비율은 35%로 전년(32%) 대비 3%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한편 작년 2위였던 프랑스 미쉐린(201억유로)이 올해 1위로 올라섰다. 1위였던 일본 브리지스톤(196억유로)은 2위로 주저앉았다. 독일 콘티넨탈(102억유로), 미국 굿이어(100억유로), 일본 스미토모(54억유로)가 뒤를 이었다. 국내 타이어 기업 중에선 금호타이어(16억유로)가 18위, 넥센타이어(13억유로)가 2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