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사명(社名)과 기업 로고 변경을 검토 중이다.
12일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초 밝혔던 앰블럼(로고) 교체와 같이 사명 변경 역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기아차가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사명에는 기존 사명에서 ‘자동차’를 뺀 ‘기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아차 관계자는 “사명을 변경 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여지를 뒀다.
기아차가 현 송호성 사장 체제로 바뀌기 직전인 지난 2월 박한우 당시 기아차 사장은 엠블럼 교체 등 브랜드 혁신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명 변경 역시 그 일환인 셈이다.
기아차는 앞서 작년 로고 교체를 대비해 특허청에 50여건의 이르는 상표 등록 출원을 신청하기도 했다. 상표 등록된 후보 중 하나로 ‘기아’(KIA)' 영문 3글자가 연결된 형태의 로고 디자인이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