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항 계요병원 명예이사장과 서범석 루닛 대표가 각각 서재필의학상과 서재필프런티어의사상을 받았다.
서재필의학상은 의사이며 언론인으로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각자 서재필(徐載弼) 선생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하여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가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규항 명예이사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인간 존중 철학을 바탕으로 정신질환자 병원에 자연 친화적, 개방형 치료 환경을 도입하여 정신질환 케어 인프라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5세 이하 의사에게 수여되는 서재필프런티어의사상을 받은 서범석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진단과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산업화하여 국내 의료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