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세영 부산대 교수,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이호택 피난처 대표와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열고 정세영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에게 과학상을 수여했다. 교육상은 박영도 수원제일평생학교 교장, 봉사상은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가 받았다.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받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 창업이념인 창의존중·인재중시·봉사정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2006년부터 포스코청암상을 시상해 왔다. 18회째인 올해까지 총 6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과학, 교육, 봉사, 기술 등 4개 부문을 시상하는데, 올해는 기술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수상자들이 보여준 진정한 신뢰의 가치를 세상에 전파하며 희망의 빛을 비추는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