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경제 이슈를 영상으로 풀어 보는 ‘경제부의 5분컷 뒷담화’. 오늘은 김은정 기자가 출연해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배경을 해설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의 한화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3a2ffHgHj6E
한화는 2조원을 투입해 대우조선해양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인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딜이 성사되면 한화는 49.3% 지분을 얻어 최대 주주로 올라서고, 산업은행 지분은 28.2%로 줄어든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도전하는 이유는 ‘한국의 록히드마틴’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그룹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방위 산업에 힘을 쏟기 위해서다. 한화는 “지상 및 우주 방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한화와 특수선(군용 선박) 사업에 강점을 가진 대우조선해양이 손잡을 경우 상당한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인수 이유를 밝혔다.
한화는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의 방산 부문, 한화디펜스 등 3개 회사에 분산돼 있던 방산 부문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회사를 2030년까지 ‘글로벌 방산 톱 10′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한화는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이 더해지면 기존 방산에서 해양 방산까지 아우르는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을 갖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다른 시너지도 가능하다. 방송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의 한화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3a2ffHgHj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