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한 다비치 강민경이 쇼핑몰 사무실 이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강민경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다사다망 강민경 브이로그’란 제목의 영상에서 쇼핑몰 신사옥 인테리어 현장을 공개했다. 강민경은 2020년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해 운영 중이다.
영상 시작에 앞서 강민경은 “제가 요즘 집에서는 잠만 잘 정도로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사골 영상으로 브이로그를 만들게 됐다”며 촬영 시점이 최근이 아니란 점을 밝혔다.
영상 속 강민경은 쇼핑몰 신사옥 인테리어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최근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소재 65억원대 건물이다.
그는 ‘20평 남짓한 첫 사무실에서 복작복작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란 자막으로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직원들은) 변천사를 다 보지 않았나. 얼마 전 회식했는데 다 울었다. 눈물 철철”이라고 했다.
신사옥 투시도와 함께 인테리어 현장도 공개했다. 투시도를 보면 사무실, 휴게실 등이 층마다 나뉜 모습이다. 직접 방문해 공개한 현장은 휴게층으로, 강민경은 해당 공간에서 직원들이 안마의자를 이용해 휴식하는 모습을 상상했다.
강민경은 “구조를 나누니까 사이즈가 제법 된다”며 “곧 랜선 오피스 투어로 구석구석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4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65억원대 빌딩을 매입했다. 해당 건물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약 400m, 2호선 합정역에서 약 500m 떨어진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