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치료 이력이 있는 가입자가 보험을 들 때, 가입 전 질병을 일일이 알려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간편건강보험을 다수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편건강보험은 가입 전 질병 고지 개수를 줄인 간편 심사를 적용한 상품이다.
삼성생명 간편건강보험은 가입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간편종합보장’, ‘S간편종합보장’, ‘초간편종합보장보험’ 3가지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모두 암·뇌혈관·심혈관 질환 등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 최근 삼성생명은 이 3종 상품을 개정해 가입자 수요가 높은 보장을 기존보다 확대하고, 가입 연령을 낮췄으며, 갱신 주기 선택 폭도 넓혔다.
이 3종 간편건강보험은 ‘다빈치로봇’ 암 수술 보장 특약을 넣었다. 다만 특정 암은 다빈치로봇 수술 대상에서 제외된다. 치료 가격이 비싼 ‘카티(CAR-T)항암약물허가치료’ 특약도 신설해 보장 폭이 넓어졌다.
또 시니어 가입자들이 선호하는 척추질환수술, 디스크 진단, 골다공증 진단, 통풍 진단을 보장하는 ‘시니어보장특약Ⅱ’을 새로 만들어 노령층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건강보험 3종은 최저가입연령도 기존 30세에서 만 15세로 대폭 낮췄다. 기존 ‘15년 갱신형’ 외에 ‘30년 갱신형’을 추가해 가입자 입장에서 선택폭이 넓어졌다.
다만 이러한 간편건강보험은 일반 심사 상품보다 보험료가 높다. 때문에 가입 전 일반심사 상품의 가입조건을 먼저 따져본 후에 가입하는 편이 이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유병자 고객에게 간편가입 상품들이 새로운 보장의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