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추석을 앞두고 급등 우려가 커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민생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요즘 핫한 경제 이슈를 영상으로 풀어 보는 ‘경제부의 5분컷 뒷담화’. 오늘은 황지윤 기자가 출연해 민생 종합 대책 주요 내용을 분석했다.
[민생 대책 뒷얘기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DDEzKGWhsNw
추석 민생 대책에 대해 황지윤 기자는 “차례상에 올라갈 과일 등 제수용품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말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이다. 이 행사에는 정부가 650억원을 투입한다. 20대 추석 성수품이 대상이고, 예산이 소진되면 중단된다.
20대 추석 성수품은 농산물 7개(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축산물 4개(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임산물 3개(밤, 대추, 잣), 수산물 6개(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조기, 마른 멸치) 등이다.
마트와 전통시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마트의 경우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14개 마트에서 배추와 돼지고기 등을 20% 할인해서 판매하면, 정부가 행사 기간 1인당 2만원 한도로 마트에 할인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업체 1곳당 2만원 한도라, 14개 업체를 돌아다니며 성수품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8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할인률과 한도가 더 크다. 농축산물은 3만원, 수산물은 4만원 한도로 30%까지 할인한다.
농산물의 경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7만원을 주고 10만원어치 농축산물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이다. 1인당 한 번만 구입할 수 있다.
수산물의 경우 전국 1만3000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사용 점포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면 4만원 한도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는 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종이 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 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렸다.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도 처음 도입했다. 구매 한도는 100만원이다.
정부는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산 상황을 고려해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8월 말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대체 휴일(9월 12일)을 제외하고 9월 9~11일 사흘간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확정될 경우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통행료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이번에 내놓은 대책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생 대책 뒷얘기 영상으로 확인] : https://youtu.be/DDEzKGWhsN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