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귀리’가 주목받고 있다. ‘곡물의 왕’이라 불리면서 건강식으로만 알려져 있던 귀리가 물과 토지 자원을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지구를 살리는 작물로 다시 한번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다.
귀리가 곡물의 왕이라 불리는 것은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점성 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소화 과정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 끈적한 젤은 위장 내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고, 대장 내에서는 담즙산을 흡착한다. 이를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 내 노폐물 배출을 돕고 당과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이다. 이는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귀리는 주로 시리얼처럼 원물 형태를 살려 가공되어 왔지만, 최근 환경·채식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음료 시장이 급부상하며 귀리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최고 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았다. 커피 전문점에 납품되는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입자가 고르고 미세해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되고, 귀리와 식물성 유지를 적절히 배합해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는 950mL 대용량 바리스타를 출시하며 190mL 언스위트, 오리지널까지 3종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어메이징 오트 190mL 한 팩으로는 베타글루칸 400㎎에 칼슘 220㎎까지 섭취할 수 있다. 반면 언스위트와 오리지널 제품 한 팩당 칼로리는 각각 75Kcal, 90Kcal에 불과하다. 부담 없는 칼로리로 귀리 원물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언스위트는 달지 않은 오트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오리지널은 프락토올리고당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3종 모두 귀리 본연의 고소한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지구를 살리는 귀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이빨대를 부착한 것도 특징이다. 어메이징 오트 190mL 2종은 종이팩과 종이빨대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원료는 물론 개발 시 실험 방법에 대해서도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