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가꾸기 열풍과 함께 단백질 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식품 스타트업 ‘이코니크’는 단백질 함유율이 높은 간식을 만든다.

초콜릿 맛 하루단백바. /이코니크

‘하루단백바’, ‘탄단지 크래커’, ‘달지 않은 1/3당 마카롱’ 등 제품 이름이 톡톡 튄다. 밀가루를 쓰지 않고 단백 분말, 카카오분말, 코코넛오일 등으로 반죽해서 만들었다.

맛과 식감이 다양한 게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하루단백바는 초콜릿, 흑임자, 치즈베리 등 맛으로 나와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영양바 모양인데, 식감이 딱딱하지 않고 초콜릿 브라우니처럼 쫀득하다. 설탕 대신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냈고, 제품 포장 하나 당 달걀 두 개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함유했다. 작년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어섰다.

달지 않은 1/3당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 계란, 정제하지 않은 원당(설탕의 원료) 등을 써서 기존 마카롱과 비교해 당 함량을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높였다.

이코니크는 박상준, 전무원 대표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아산나눔재단의 지원 스타트업에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박상준 대표는 “요식업 등을 하다가 트렌드를 빨리 반영하는 식품 스타트업을 만들자는 데 뜻이 맞아 창업했다”며 “개성이 확실하면서 감성 있는 식품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