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뚜기는 배우 엄기준을 광고 모델로 한 컵밥 CF를 새롭게 공개했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주단태’ 역을 맡은 배우다. 광고는 마치 한 편의 느와르(범죄 영화)를 연상케 하는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오뚜기 컵밥의 새로운 모델인 배우 엄기준. / 오뚜기 제공

광고 후반부에는 ‘중화 팔보채덮밥’과 ‘중화XO게살덮밥’을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재미를 더했다. ‘중화 팔보채덮밥’과 ‘중화XO게살덮밥’은 지난 3월 오뚜기가 출시한 신제품이다. 고급 정통 중식 요리의 풍미를 재현한 프리미엄 컵밥이다. 세분화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에 찾아볼 수 없던 프리미엄 메뉴를 출시해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중화 팔보채덮밥’은 오징어, 돼지고기, 위소라, 죽순, 표고, 양송이, 목이버섯, 물밤 등 8가지 재료가 듬뿍 들어 있는 팔보채를 재현한 컵밥이다. 매콤한 두반장과 중화풍 소스를 더해 깊은 풍미가 돋보인다.

‘중화XO게살덮밥’은 탱탱한 게살과 부드러운 스크램블드에그에 고급 중화 XO소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16년부터 간편성을 강조한 컵밥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현재 덮밥류, 비빔밥류, 전골밥류, 찌개밥, 국밥 등 총 26종의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오뚜기 컵밥은 메뉴별 고유의 맛을 강화하고,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쇠고기미역국밥과 황태콩나물해장국밥, 설렁탕국밥 등은 3분 요리 시리즈로 입증된 오뚜기만의 조미 노하우가 담긴 농축 액상 소스를 사용해 더욱 깊고 깔끔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컵밥에 들어가는 밥의 양이 부족해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계 최초로 컵밥 전 제품의 밥양을 20% 늘렸다. 또한, 내용물이 손에 묻지 않도록 기존 제품보다 길어진 ‘슬라이드 스푼’을 동봉해 편의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