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삼성전자 전문 매장 디지털프라자 관련 혜택을 강화하고 생활요금 자동 납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디지털프라자 베네핏(BENEFIT)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24개월 또는 36개월 ‘라이트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라이트할부는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결제일 할인이 되고 가전 관리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 월 자동 납부 금액도 최대 5000원 할인된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가전제품 마련에 목돈이 든다면 할부 결제를 고려할 수 있다.

삼성카드

디지털프라자 베네핏 카드로 아파트 관리비, 통신, 도시가스 요금, 전기 요금, 렌털, 4대 사회보험 등 생활요금을 자동 납부하면 최대 10%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라이트할부 이용 시 생활요금 자동 납부 5% 할인을 월 최대 8000원까지 받을 수 있고, 라이트할부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미 완납했을 경우 생활요금 자동 납부 10% 할인을 월 최대 1만8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주유소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최대 6% 결제일 할인이 제공된다. 라이트할부 이용 시 3% 할인을 월 최대 8000원까지, 라이트할부 완납이나 미이용 시 6% 할인을 월 최대 1만8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삼성닷컴에서는 3% 결제일 할인이 연 최대 3만원까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 모두 2만원이다. 혜택이 적용되는 전월 실적은 30만원부터다.

삼성카드는 오는 31일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플러스페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삼성전자 S포인트를 최대 60만점까지 제공하고 결제일 할인도 2%까지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