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의 헬스케어(Health Care) 서비스 상품 출시가 빨라지고 있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사들이 아프거나 다친 고객의 치료비를 보장하는 차원을 넘어 평소 건강 유지 관리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금융 당국은 최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험업권의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29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하우핏‘ 베타 버전의 서비스를 게시했다. 하우핏은 동작 인식 기술을 사용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해주는 인공지능(AI)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신한생명은 비계약자를 포함한 일반인에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일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부수 업무로 신고했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의 ‘헬로’, 교보생명의 ‘케어’, 삼성생명의 ‘S-워킹’ 등 생보사들이 개인 정보 바탕으로 적절한 운동이나 식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들이 확대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헬스케어는 기존 보험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