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8000만: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웨덴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인 신치(Sinch) 지분 10%를 사들였다고 1일 발표했다. 매입 금액은 약 7억8000만달러다. 신치는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메시지·화상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올해 주가가 4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달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올해 자산 950억달러(약 104조 원)를 매각해 대규모 현금을 확보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350억: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가 이달 말 기업공개(IPO)에서 약 25억달러의 신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 기업가치가 최대 350억달러(약 38조6600억원)로 매겨진 데 따른 규모다. 공모가는 주당 44~50달러로 예상된다. 올해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든 탓에 이 회사의 기업가치 평가액은 한때 180억달러까지 줄었다가 최근 다시 회복했다. 에어비앤비의 지난 3분기 순이익은 2억1900만달러였다.
35: 미국 행정부가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SMIC와 중국해양석유(CNOOC) 등 중국 기업 4개를 3일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은 2021년 11월부터 미 투자자들의 주식 매입이 제한된다. 미국 행정부가 올해 블랙리스트에 올린 기업은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하이크비전 등과 이번 4사를 더해 총 35개로 늘었다.
30조: 미국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인 세일즈포스가 미국 메신저 기업인 슬랙을 277억달러(약 30조원)에 인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현재 고객정보관리(CRM) 시장에서 2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이 분야 1위다. 세일즈포스는 슬랙 인수로 CRM뿐 아니라 기업용 메신저 소프트웨어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슬랙 인수 가격이 너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슬랙 주가는 40% 넘게 급등한 반면,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10%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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