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외국계 생명보험사들이 장악해왔던 달러 보험 시장에 삼성생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생명은 오는 18일부터 ‘삼성 달러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와 보험금, 해지 환급금이 모두 달러 기준으로 계산된다. 다만 원화 환산 서비스를 도입해, 원화로 보험료를 내면 당시 환율을 반영해 자동 환전해준다. 매달 내는 보험금은 당시 환율에 따라 달라진다. 보험금은 원화로 받을 수도, 달러로 받을 수도 있다.
만 15~72세에 가입 가능하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7, 10, 15,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만달러부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통화로 자산을 관리하려는 고객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