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카카오페이 앱에서 월 1000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 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원래 휴대폰 보험은 통신사 대리점에서 새 휴대폰을 개통할 때 드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메리츠화재가 내놓은 상품은 대리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 앱에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새 휴대폰이 아닌 기존에 쓰던 휴대폰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쓰던 폰 외관 사진을 찍어 올리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을 쓴다. 앞서 국내 첫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휴대폰 액정 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보험 상품 종류는 ‘도난·분실 플랜’과 ‘파손 플랜’ 두 가지다. 도난·분실 플랜은 보험 기간(2년) 휴대폰을 도둑맞거나 잃어버렸을 때 중고폰을 주는 내용이다. 파손 플랜은 휴대폰이 파손됐을 때 최대 35만원(자기 부담금 제외) 수리비를 보장해준다. 보험료는 도난·분실 플랜이 월 1000원, 파손 플랜이 월 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