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이 공매도 개선 방안에 대해 “가급적 빨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가 마감되는 내년 3월 15일 이전에 정부 차원의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매도 방안을 (관련 조치에) 임박해서 발표하면 혼란이 생길 것”이라면서 “내년 3월 15일까지 (한시적 금지) 날짜가 정해져 있는데, 지금 시점에 공매도에 대한 확실한 조치를 마련해놓으면 시장이 알아서 적응할 것”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공매도를 없앨 건지, 아니면 대형주 중심으로만 남겨둘 건지 등을 빨리 정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저도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빨리 했으면 한다”고 했다.
그는 공매도 처벌 강화에 대해서는 “법 개정안이 나와있으니 통과시키면 예측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했다. 또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접근성 강화에 대해서는 “양날의 칼”이라면서 “기회 측면에선 좋지만, 그게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 게 사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