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9일(현지 시각) 오전 10시4분 현재,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5% 상승한 1만1506.39를 달리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464.61로 전날보다 0.5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지수도 전날보다 0.33% 오른 2만8519.2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 민주당과 협상 중단을 선언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틀만인 8일 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폭스 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이틀 전엔 대화가 잘 풀리지 않아 협상을 중단했지만 이제 다시 대화를 시작했다”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조만간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번 부양책에는 1인당 1200달러 추가 현금 지급, 항공업 250억 달러 지원 방안 등이 담길 전망이다.

최근 뉴욕 증시는 추가 경기부양책의 향방에 따라 요동치고 있다.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이 돌연 협상 중단을 선언했을 때는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 마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