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프랑스 스포츠 유통 브랜드 ‘데카트론’을 들여온다.

롯데쇼핑은 ‘데카트론’ 매장을 이달 롯데마트 서울 잠실점과 청량점, 김포공항점, 경기 구리점에, 다음 달 수원 광교점에 잇따라 연다고 28일 밝혔다. 내년까지 전국 30개 이상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롯데마트 김포공항점에 들어선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장 데카트론.

데카트론은 ‘스포츠계의 이케아’라 불리는 스포츠·레저 전문용품 판매점이다. 전 세계 57국에서 1600여 매장을 운영하고, 유럽에서 둘째로 규모가 큰 스포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마트가 데카트론 매장을 도입하는 것은 코로나 사태로 집과 야외에서 스포츠·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의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올 들어 이달까지 전년 대비 47.2% 늘었다. 롯데마트 측은 “상품 가격은 비슷한 품질의 일반 브랜드보다 40%가량 낮게 책정하고, 2주 단위로 상품 구성을 바꿔 소비자 선호를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