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관광지를 선정해 공개하기로 했다.
단양군은 알려지지 않은 '알짜' 관광지를 발굴하는 숨은 관광지 10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4월 중 8개 읍·면에서 각 2곳씩 추천받아 내달 여행작가, 여행전문 기자, 문화관광해설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현장 검증을 거쳐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단양 지역 대표 관광지는 단양팔경과 제2 단양팔경이다.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사인암, 옥순봉,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단양팔경은 이미 널리 알려진 관광지다. 군은 북벽, 금수산, 칠성암, 일광굴, 죽령폭포, 온달산성, 구봉팔문, 다리안산을 제2 단양팔경으로 정했다.
군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는 대로 군 공식 유튜브 '단양알리마TV'와 SNS, 관광공사 등을 통한 홍보전에 나설 방침이다.
숨은 관광지 후보로는 군이 11억원을 들여 새단장한 단성벽화마을과 함께 대강벽화골목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숨겨진 명소가 많아 모든 지역이 관광지라는 말이 나올 만큼 단양은 가봐야 할 곳이 많다”면서 “단양 곳곳으로 관광객을 분산 시켜 코로나19 안심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