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사옥

한국관광공사가 유럽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 런던지사는 영국 출신 종이예술가 리치 맥코어(Rich McCor)와 함께 한국관광 크리에이티브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워크숍은 한국관광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 리치는 2017년 한국을 여행하며 겪은 일화와 소감 등을 온라인 참가자들과 나눴다.

또 참가자들과 롯데월드타워·익산 미륵사지석탑·보성 녹차밭 등 한국 명소 사진을 활용한 작품과 전통한지를 활용해 학과 크리스마스 장식 등을 원격으로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사 파리지사도 프랑스 20~40대 여성을 겨냥, '소파에서 하는 한국여행'을 주제로 한 뷰티박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파리지사는 화장품을 내세운 뷰티박스가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뷰티박스 마케팅기업 블리심(Blissim)과 협업을 추진, 1000개의 한정판 'K-박스'를 제작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00명의 소비자에게 박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스는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마스크팩, 에센스 등 화장품과 고궁을 테마로 한 휴대폰 그립톡, 한복 책갈피, 카카오프렌즈 여행용 지퍼백, 한국관광 가이드북 3종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엘르, 마드모아젤과 같은 유명 라이프스타일 잡지 등을 통해 프랑스 현지에 홍보됐다.

공사 김종숙 구미주 팀장은 “원거리 시장인 유럽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