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명상 단체 ‘원네스 무브먼트(Oneness Movement)’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필드 오브 어웨이크닝(FOA: Field of Awakening)’ 명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원네스 무브먼트는 1989년 인도 출신 부부인 슈리 암마(Sri Amma)와 슈리 바가반(Sri Bhagavan)에 의해 창립되었으며, 현재는 부부의 아들인 슈리 크리슈나지(Sri Krishnaji)와 며느리 슈리 프리타지(Sri Preethaji)가 이끌고 있다. ‘슈리(Sri)’는 영적 지도자에 대한 존칭이다.
이 단체는 환경, 전쟁, 폭력, 차별, 빈부 격차, 고독사, 소외 및 단절 등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들을 깨달음의 길로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고통에서 평화로, 분열에서 통일로, 분리에서 하나로 인류를 일깨우는 것”을 사명으로 밝히고 있다.
프리타지와 크리슈나지 부부는 한국어로 번역된 ‘마음의 평안과 성공을 위한 4가지 신성한 비밀(김영사)’의 공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8년에는 인도에 세계적 깨달음의 중심지인 에캄(Ekam)을 설립했다. 이곳에서 아시아, 미국, 유럽의 CEO들을 대상으로 여러 명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저자인 토니 로빈스, 인데버 그룹 CEO 아리 에마뉴엘,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바그라츠 등 세계적인 경영인과 그래미상 수상자인 팝가수 어셔 등이 원네스 무브먼트와 에캄 센터를 통해 명상을 수행한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
원네스 무브먼트는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독일, 프랑스,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한국을 포함해 40여 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리타지가 진행하는 FOA는 한국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FOA는 일반적으로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명상과 요가 세션, 참가자들의 경험 공유, 프리타지의 강연 및 그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명상 체험 등으로 하루 평균 10시간 정도 집중 수행한다.
첫째 날은 몰입 상태에 빠져 마음의 안정을 찾는 ‘순수 의식’ 과정을 익히고, 둘째 날은 ‘두려움’에 초점을 맞춰 두려움과 불안에서 비롯된 강박과 해로운 욕망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 셋째 날은 ‘배고픈 마음’을 주제로 신체적·정신적 중독에서 자유로워지는 수행을 한다. 넷째 날은 ‘고요함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인정 욕구와 통제에 대한 갈망을 극복하여 자신감과 결단력을 기르는 수행을 한다. 원네스 코리아 관계자는 “날짜별로 기본 프로그램이 정해져 있지만 참가자들의 상황에 맞게 내용을 조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