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조계종 불자대상 수상자로 작곡가 최영철, 고광록 변호사, 펜싱선수 구본길, 배우 임혁·김동준씨가 선정됐다.

최 작곡가는 법회 의식에 사용하는 ‘삼귀의’ ‘사홍서원’을 비롯해 찬불가 200여 곡을 작곡했다. 고 변호사는 월정사 신도회장을 역임하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가 오대산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데 기여했다. 불교 신자인 구본길 선수는 런던올림픽과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등 국위를 선양했다. 배우 임혁씨는 조계종 포교원 연예인전법단 연예인분과 회장으로서 불자 연예인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김동준씨는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을 해온 점 등이 평가됐다. 시상식은 15일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