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가톨릭문학상 본상 수상작에 김탁환 소설가의 ‘사랑과 혁명 1·2·3′이 선정됐다. 1827년 곡성에서 일어난 ‘정해박해’를 소재로 한 장편소설. 작품상은 김재홍 시인의 시집 ‘돼지촌의 당당한 돼지가 되어’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로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