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은 7일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모기향과 해충기피제, 음료를 지원했다. /한교봉 제공

폭염과 해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돕기 위한 개신교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개신교 연합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은 7일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에 참가 청소년과 봉사자를 위해 ‘기독교 수양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교총의 제안은 9일 이후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야영이 어려울 경우, 새만금 인근과 전국에 있는 교회의 수양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한교총은 이에 앞서 지난주 1차로 생수 5만 개와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한 바 있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우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영산기도원(경기 파주 소재)을 비롯해 한교총 회원 교단의 전국 교회에 연락해 태풍 상륙 시 수양관과 교회시설을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도 7일 모기향과 해충기피제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료 등 6000만원 상당의 긴급물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