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미국에서 환수한 조선 중종 때 그림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사진)’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문화재청이 13일 밝혔다. 1516~1530년 독서당에서 사가독서(유능한 문신들을 선발해 일정 기간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를 했던 것을 기념한 그림이다. ‘안성 청룡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이항복 해서 천자문’ 등도 이날 함께 보물 지정 예고됐다.
입력 2023.03.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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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미국에서 환수한 조선 중종 때 그림 ‘독서당계회도(讀書堂契會圖·사진)’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문화재청이 13일 밝혔다. 1516~1530년 독서당에서 사가독서(유능한 문신들을 선발해 일정 기간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를 했던 것을 기념한 그림이다. ‘안성 청룡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이항복 해서 천자문’ 등도 이날 함께 보물 지정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