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원더티켓-바람이 불어온다면’의 온라인 상영이 3일 연장된다.
24일 주최·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에 따르면, '원더티켓'은 애초 이달 말까지 온라인 상영 예정이었으나 내년 1월3일까지 상영 일자를 늘렸다.
문체부가 개최하는 '집콕 문화생활' 라인업 콘텐츠로 선정, 더 많은 랜선 관객을 만나게 됐다.
'원더티켓'은 지난달 28일부터 네이버TV와 V라이브, 유튜브, 티빙, 인터파크 플레이DB 등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영됐다. DMZ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창작된 뮤지컬이다.
자유의 다리에 세워져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이 소재다. 접경지역이 더 이상 분단의 상징이 아닌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는 문화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합했다.
당초 문화 관광, ICT 체험 행사와 함께 2주간에 걸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오프라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에 따라 온라인 무료 상영으로 전환했다.
'풍백' 역에 윤도현, '기억의 재생역장' 역에 정준하, '노신사' 역에 이황의, 노신사의 손녀 '해나' 역에 전민지 등이 열연했다. 온라인으로 7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집콕 문화생활' 라인업에 포함, 100만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제작진은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상영이 확정되면서 OST 출시를 계획하지 않았으나, 관객들의 요청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추후 지니뮤직, 멜론, 플로(FLO), VIBE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해당 음원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는 평화 관광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한편,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인 ‘집콕 문화생활’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산하 문화예술기관 누리집, 문화포털(www.culture.go.kr/home)에서 연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