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청이 제76회 식목일을 앞두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내나무 갖기’ 행사를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열어 국민들에 나무를 나눠준다.

이 행사는 내나무 갖기 행사 누리집을 통해 '그루콘'을 배부하고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시장에서 묘목과 교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루콘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 교환권이다.

산림청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나무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심기를 확대, 2050탄소중립 실현 및 정부혁신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내나무 갖기 행사는 2회에 걸쳐 총 5000매의 그루콘을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며 많은 국민들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1인 1회 참여로 제한한다.

행사 누리집(www.2021mytree.info)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첫 신청은 19일 오후 1시부터, 2차 신청은 26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그루콘은 접수된 휴대전화 번호의 오류·중복 등을 검토해 문자로 배부된다. 휴대전화 문자로 받은 그루콘은 전국 120개소의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다음달 18일까지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

그루콘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나무시장 주소와 연락처는 행사 누리집(www.2021mytree.info) 또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산림조합 120개 나무시장은 지역마다 판매하는 수종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하는 묘목 판매여부를 사전에 해당 나무시장에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행사 누리집에서는 그루콘 사용 후기를 공유하거나 만족도 조사 홍보 행사도 진행하며 참가자에 대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산림청 황성태 산림자원과장은 “그루콘으로 묘목시장의 활기도 되찾고 탄소중립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민 모두가 한 그루의 나무심기에 함께 동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