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혼성 그룹을 결성한다. 영화 ‘와일드 씽’을 통해서다.
10일 그룹 ‘트라이앵글’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콘셉트 포토와 앨범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트라이앵글은 극중 등장하는 혼성 그룹의 이름이다. 사진에는 90년대 스타일링을 한 세 명의 모습이 담겼다.
강동원은 트라이앵글의 리더이자 댄스 머신으로 잘나갔던 아이돌이었으나 현재는 방송국 주변을 맴돌며 생계형 방송인으로 살아가는 황현우를 연기했다. 엄태구는 형편없는 랩 실력에도 열정만큼은 넘치는 막내 구상구를, 박지현은 절대적인 매력을 지닌 센터이자 홍일점인 변도미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 오정세가 트라이앵글에 밀려 만년 2위를 차지한 비운의 발라더 ‘성곤’ 역을 맡아 발군의 코믹 연기를 뽐낸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트라이앵글의 스페셜 싱글 ‘Love is’는 오는 21일 낮 12시 선공개된다. 또 영화는 6월 3일 개봉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여 년 만에 재기의 기회를 얻어 무대로 향하는 과정을 그린 와일드 코미디다.
‘와일드 씽’은 1626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을 선보인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달콤, 살벌한 연인’, ‘해치지않아’를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믿고 보는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