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오랜 시간 숨겨왔던 중학생 첫째 딸을 공개했다.
9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CM이 딸바보가 된 이유… 미모의 첫째 딸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15일 방송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막내아들의 50일 기념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는 KCM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중학생 첫째 딸 수연 양이 출연했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은 “수연이 너무 예쁘다. 둘째 서연이랑 너무 닮았다”, “중학생인데 이미 외모가 완성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족들을 지켜보던 KCM은 “(딸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가족사진을 내는 게 있었다. 나를 알아볼 것 같아서 멀리서 같이 찍은 사진을 냈다. 가족 사진은 찍은 게 없다”고 가슴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당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제일 미안하고 고마운 큰딸”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KCM은 “‘이게 뭐라고 내가 못했을까’ 자책도 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인데 이런 마음과 이런 행복감을 다들 느꼈으면 좋겠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꿈이 깨지지 않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KCM은 앞서 수십억대의 빚 때문에 가족들이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두 딸을 둔 아빠라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사이에서 2012년에 첫째 딸을, 2022년에 둘째 딸을 얻었다. KCM과 아내는 4년 전인 2021년 혼인신고를 해 정식 부부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셋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KCM은 당시 인스타그램 글에서 “지금 이 순간을 위해 긴 시간 잘 견뎌온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고맙다.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조심스레 걸어왔다”며 “혹여나 놀라거나 상처를 받은 팬들께는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좋은 아빠, 떳떳한 남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앞서 미숙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