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훌리건’(Hooligan) 뮤직비디오. /유튜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훌리건’(Hooliga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훌리건’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스윔’(SWIM)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붉은색 영문 ‘훌리건’ 문구와 멤버들의 클로즈업 화면으로 시작된다. 진은 신비로운 적막 속에 등장해 검은 복면을 쓴다. 그의 행동이 마치 신호가 된 듯 제이홉이 등장해 이내 수십 명의 댄서와 군무를 펼친다.

특히 붉은색 옷과 복면을 쓴 댄서들 사이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키 컬러인 붉은색을 활용해 공간의 생경함을 극대화했다”며 “이끼 낀 회색빛 건물을 뚫고 나오는 댄서들의 붉은 의상은 서늘한 공간의 질감과 부딪히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거친 착장과 각 장면이 뿜어내는 분위기가 멋있어서 간만에 촬영에 심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리아나 그란데, 도자 캣, 앤 마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한나 럭스 데이비스가 연출을 맡았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54만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훌리건’은 전 세계를 누비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온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노래한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지난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35위에 올랐다.